사진설명 : 물레방아 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고 이다. 물레방아가족봉사단(단장 하남수) 50여명은 지난 주말(11월9. 10일) 다문화가정 2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물레방아가족봉사단은 함양정신요양원과 성민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김장배추 300포기를 전달했다. 또 다문화가정. 독거노인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세대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30상자를 보냈다. 특히. 다문화가정에서는 배추를 뽑고 절여 담그는 과정을 같이 하면서 음식문화 차이로 인해 이해하기 힘들었던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레 이해하는 체험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배추를 뽑고 새벽에 봉사실에서 김장배추를 다듬었으며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까지 모두가 끝까지 동참했다. 한편 물레방아가족봉사단은 총 39가족 141명이 4개 팀(사랑. 행복. 기쁨. 보람)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방문. 농번기 일손돕기. 무·배추 심기. 사회복지시설 김장 일손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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