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통영 사량도로 가을산행을 다녀온 재진주함양군향우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진주함양군향우회(회장 김두행)가 지난 11월3일 통영 사량도로 옥녀봉으로 가을산행을 다녀왔다. 오전7시30분 진주공설운동장에 집결한 70여명의 향우들은 2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목적지로 출발했다. 출발에 앞서 바쁜 일정으로 인해 산행에 참석하지 못하는 김두행 회장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안전하게 잘 다녀올 것을 당부했다. 가을을 만끽하며 향우들과 정담을 나누며 산행을 마친 후 일행은 마무리행사를 가졌다. 최상용 고문은 건배제의에서 젊은 향우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산행을 완주했다고 털어놓으며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회장이 없는 자리를 대신해 박종연 부회장은 “고향 선후배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등산을 하니 참 좋다. 고향의 향수도 달래고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며 “다음에도 더 좋은 곳으로 향우들과 산행을 떠나자”고 약속했다. 고향이 있어 누구보다 행복하고 자부심도 커진다는 하선동 산행대장과 임종봉 청년회총무는 무사히 산행을 마친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박인호 진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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