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예뻐 보이고 싶어 하는 여학생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너나할 것 없이 ‘틴트’를 들고 다닌다. 틴트는 입술을 붉게 만드는 색조화장품으로 화장품가게에서 액체나 고체. 가격대는 4.000원부터 10.000이상 까지 여러 형태로 판매 되고 있다. 학생들은 4.000원 가격의 액체 틴트를 싼 가격에 구입하여 틈틈이 바르곤 한다. 주로 얼굴이 하얗게 보인다는 등 예뻐 보인다는 이유로 바르기도 하는데 인터넷에서의 틴트는 주로 연예인처럼 틴트 바르기. 예쁘게 틴트 바르기 등의 정보가 흘러 넘친다. 이 틴트는 꽃물로 만들어 져서 다양한 꽃 색. 심지어 꽃향기까지 난다. 하지만 이 틴트가 과연 꽃물로 만들어 졌을까? 사실 틴트는 꽃물이 아닌 연지벌레에서 추출된 붉은색 유기염류 ‘카민’으로 만들어졌다. 코치닐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카민은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연지벌레는 붉은색을 내어 딸기우유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또 이 틴트는 벌레 추출물뿐만 아니라 중금속까지 발견되어 발암가능성이 높아진다. 피부보다 입술의 흡수가 더 빠른데 학생들이 흔히 쓰는 액체틴트는 입술에 흡수가 되어 입술을 붉게 보이게 하는데 고체 립스틱보다 흡수가 빠르다. 예뻐 보이기 위해 바른 틴트가 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 틴트를 바른 후 잘못된 세안을 하면 착색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이 틴트의 원재료와 발암가능성을 높여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모님들도 자녀의 틴트 사용에 관심을 가지고 줄여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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