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캐빈하우스 6동. 오토캠핑장 24면 등 조성 군민관광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함양 농월정 국민관광지가 복합 휴양관광지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8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월정 국민관광지 138.110㎡ 일대 주변정비사업을 위해 80여억원을 들여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복합 휴양관광지로 개발한다. 이에 1단계 사업으로 농월정 누리마당 오토캠핑장을 2015년까지 최신시설로 갖춘다. 캐빈하우스 6동과 오토캠핑장 24면. 관리사무실 1동. 캠핑센터 1동 등을 신축하고 취사장 및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된다. 농월정은 1993년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지로 지정된 곳으로 관광시설의 노후화로 지역민들은 물론 상인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름철을 제외한 계절에는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과도한 개발규제로 인한 재투자가 20여년 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림동 계곡과 어우러진 정자문화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지만 이와 연계된 인프라 구축이 전무한 상황이라 국민관광지로써 위상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현실여건에 맞는 조성계획을 수립해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민간 참여를 활성화시켜 국민관광지의 위상을 제고하고. 역사자원을 활용한 테마관광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비정신이 깃든 거리 풍경을 조성키 위해 역사자원을 활용한 테마관광을 개발한다. 화림동 계곡의 중심적 위치인 농월정을 활용해 각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켜 정자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또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공간을 만들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장소성을 부여하고. 화림계곡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색을 통한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키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사자원의 효과적인 관리 보전을 기대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군에서 추진 중인 농월정 주변정비사업을 통해 농월정을 중심으로 일대가 복합 휴양단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2003년 소실된 농월정을 복원해 덕유산과 지리산의 중심인 안의 농월정을 관광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회영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150자 까지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