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함양흥사단 아카데미 회원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12월14일 조손가정 아동돕기 바자회 예정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생활 태도 함양을 위한 제2회 청소년 자기주장 발표대회가 지난 11월3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자기주장발표대회는 함양흥사단에서 주최한 것으로 학생의 날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렸다.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이용기 함양읍장. 구영숙 장학사를 비롯해 참가학교 교사들이 함께 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함양흥사단 아카데미 회원들이 나서 축하 공연도 펼쳤다. 심사에는 도재원(전 거창고등학교 재단 이사장. 현 흥사단 거창 지부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2명의 심사위원들과 각 참가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이 함께 심사를 맡았다. 지난해와 달리 진행된 올 행사는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이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함양고등학교 2학년 김강윤 학생이 수상해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함양흥사단에서 지급한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최현빈(안의고1). 양원준(안의고1)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경찰서장상과 함양흥사단 장학금 10만원. 함양농업협동조합장상과 농협 장학금 10만원이 지급됐다. 특별상은 장도진(안의고1) 학생이 수상해 흥사단 이사장상과 함양흥사단 장학금 10만원이 전달됐다. 장려상은 이송현(함양여중1). 유소현(함양고1). 박도현(함양고1). 양지은(안의고1). 박현희(안의고1) 학생에게 수여돼 함양흥사단 지부장상과 함양흥사단장학금 각 5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함양흥사단은 올 연말에도 사랑 나눔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 오는 12월14일(토) 조손가정 아동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 먹거리 바자회가 열릴 계획이다. 함양흥사단 김중열 지부장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작은 기쁨이나 만족감에 그치기보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었을 때 느끼는 행복감이 더욱 크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함양흥사단은 청소년 비영리 법인단체로서 김중열 지부장. 이숙란 사무국장. 임수금 간사를 비롯한 60여명의 단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30여명의 청소년 아카데미 회원들과 함께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 받아 건전한 인격으로 성장해 지역. 나아가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길 기대한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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