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구상)는 지난 5월7일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여성회(회장 김나경)와 함께 동문사거리 농협 군지부 앞에서 ‘오늘은 플리마켓 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여성회원들이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회원들이 기부하거나 직접 제작한 의류, 가방, 액세서리,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구상 센터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나경 여성회장은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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