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정미)는 4월25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남 과학교육원을 찾아 일일 과학 체험 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학습은 과학 체험 주간을 맞이하여 몸을 배우는 과학 체험 행사에 참여하여 과학과 친해지는 경험을 통해 과학적 태도와 과학의 가치 등 과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를 함양하며, 작은 학교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경남 과학교육원의 체험 일정에 따란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은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었다. 우주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같은 커다란 돔 안에서 입체적인 천체와 별자리, 외계행성을 탐구하는 시간은 아이들의 입에서 감탄사로 절로 나오게 했다. 이어서 학생들은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전기와 자기, 공간 스펙트럼, 물질과 에너지와 같은 여러 과학 체험물과 화석전시관, 자연사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과학 분야를 체험하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과학미션을 해결하는 시간에는 현미경, 망원경 등을 이용하여 암호를 해독하고 갈릴레이 실험실을 탈출하는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로 친구들과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학생은 “과학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다양한 과학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마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일일 과학 체험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긍정 경험을 높일 수 있었으며, 과학을 중심으로 실생활 문제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 경험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