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박종복)는 4월23일, 용산관에서 서하초와 함께 ‘병원놀이체험’을 실시하였다. 위성초와 서하초 2학년은 공동교육과정으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함께하는데 처음으로 통합교과와 연계하여 ‘병원놀이체험’을 했다. 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치과, 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의 병원과 약국을 개설하고 아이들이 직접 의사와 간호사, 약사, 접수원, 환자의 역할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하초에서는 1~2학년 학생 3명이 참여하였는데 평소 많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위성초 학생 52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처음의 서먹한 분위기가 무색하게 금방 함께 웃으며 체험에 참여하였다. 약은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간식을 넣어 활동에 대한 동기유발을 높였고, 아플 때 가야 하는 병원에 대해 놀이로 습득하게 하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위성초 학생은 "이렇게 체험을 하니 병원에 갔던 일이 떠올랐고, 많은 분들이 우리를 낫게 하기 위해 수고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병원 놀이가 너무 즐거웠고, 서하초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어요. 다음에도 만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서하초 친구도 "처음엔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어색했는데 함께 체험하니까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며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마무리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