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오후 1시 점심을 먹은 함양읍 꿈나무유치원 어린이들이 맨발을 이용해 흙길을 걸으며 특별한 도전을 하고 있다. 날씨의 영향에 구애받지 않고 100일간 실시되는 맨발걷기 도전은 오늘로써 61일차를 맞았다. 여운주 원장은 이번 100일 맨발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더불어 두뇌개발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찬란한 도전은 이미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6년간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 여운주 유치원장은 “처음에는 한발자국도 못 딛던 아이들이 지금은 맨발걷기 언제 하냐며 아우성이다”며 “이번 맨발걷기 100일 도전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함께 목표를 이뤘다는 성취감까지 함께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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