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 교실형 안전체험관 설치 대상 학교로 선정

안의초등학교(교장 신귀자)가 10월19일 교실형 안전체험관 설치 대상 학교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에 대한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학교 교육과정 중 연간 51차시 이상 안전교육 이수 의무화로 내실있는 안전교육을 위한 권역별 체험 인프라 확충 요구에 대응하고자 하는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다. 이 사업은 대상학교 담당자 연수, 선진 안전체험관 탐방, 전문가 컨설팅, 체험교실 구성 확정을 거쳐 2024년 12월까지 안의초등학교 부지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등의 체험위주의 안전교육·훈련이 가능한 모듈러 교실 3.5칸 규모의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안의초등학교는 도보 1분 거리에 소방서가 위치하여 소방서와 연계한 안전 프로그램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전문가를 자원봉사자로 위촉하여 함양 관내 거점형 안전체험교실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 개방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안전교육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의초등학교장은 “교실형 안전체험관 설치를 위해 다양한 연수와 선진 안전체험관 탐방, 전문가 컨설팅, 내부 협의를 거쳐 내실 있는 안전교육·훈련의 공간이 구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