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꿈을 향한 진로교육인 ‘사람책’을 운영하였다. ‘사람책’은 자신의 소질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 이해의 기회를 좀 더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유림초등학교의 진로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람책 1호와 2호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사람책 1호’는 우리 마을 유림면 탐방이란 주제로 운영되었다. 첫 활동으로 지난 9월 15일(금)에는 전교생이 함양 산림 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산림항공본부를 둘러보고 산림항공본부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산불 진화 헬기를 탑승하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두 번째 활동으로는 지난 9월 22일(금), 유림초 1~3학년들이 유림면에 있는 기관인 면사무소, 보건지소, 파출소, 농협 등을 견학하고 여러 직업의 어른들과 인터뷰를 하며 평소 궁금했던 직업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책 1호’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마을에 있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강정을 선물하여 마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구성원들의 반가운 환영 속에 진로교육이 진행되어 애향심도 가질 수 있었다. ‘사람책 2호’는 9월 25일(월) 4~6학년을 대상으로 성격검사 및 강점 찾기를 통한 진로 코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은 자신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학부모와 교사는 학생에 대한 보다 올바른 이해의 길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구성하였다. 사람책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마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진로 체험을 하면서 내가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유림초등학교는 교육 목표 중 하나인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라는 어린이 상을 위하여 사람책 뿐만 아니라 밴드, 사물놀이, 배드민턴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와 꿈나비 아이자람 프로젝트, 전교생이 함께하는 음악?스포츠?연극 중점 체험학습인 BT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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