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정섭)는 8월 14일 오후 6시30분 모교 교정에서 동문 및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총동창회 화합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총동창회는 함양중학교 51회 동창회(회장 정종철)의 주관으로 낮에는 총동창회 기별체육대회, 저녁에는 화합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화합의 밤 1부 공식행사는 주간회기 김신규 사무국장과 아나운서 권은경이 사회를 맡아 △노현종 상임부회장(51회)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현 주관회기 회장 외 49회 주관회기 인사 △공로패 전달 △학교 발전기금 전달 △함양중학교 총동창회 박정섭 회장 대회사 △제51회 주관회기 정종철 회장 환영사 △내외빈 축사 △함양중학교 최상재 교장 인사 △교가 제창 △차기 총동창회 및 주관회기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중학교 총동창회 박정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함양중학교는 학창시절 꿈 많던 친구들과 추억을 쌓던 공간이다. 전국각지에 재능많은 우리 동문 여러분이 자리해 명문 중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은사님과 선후배님 희생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학창시절을 회상하시며 우리들의 꿈의 전당 함양중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함양중학교 총동창회 주관회기 정종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얼마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까 생각한다”며 “오늘만큼은 철없던 중학생 때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공로패는 함양중학교 총동창회 32회 이두철, 33회 정문섭 회장과 총동창회 49회 진선 회장과 권장강 사무국장, 50회 박병렬 회장과 김민곤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또 재부동창회와 주관회기는 모교발전기금을 각각 200만원과 500만원을 최상재 교장에게 전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조항조, 김혜연, 김범룡, 우연이, 서지오 등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지역민과 동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총동창회는 이날 오전부터 함양스포츠파크에서 기별체육대회를 열어 축구와 족구, 줄다리기를 즐기며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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