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월)부터 8월 19일(토)까지 1주일 동안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주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최대 규모가 참석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지역부문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교부문 대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이다. 뿐만아니라 제주도에서 경기도까지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70여개 연주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음악 합주경연대회가 되었다.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2018년에 첫 걸음을 내디딘 이후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함양군이 가진 공연예술축제이다.   제6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학교부문과 지역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은 오케스트라, 윈드오케스트라, 동아리 및 앙상블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친다. 8월 14일(월) 초등부 오케스트라 경연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각 부문 각 부 경연이 펼쳐진다.    일주일 동안 펼쳐지는 경연대회의 꽃은 8월 18일 오후에 펼쳐지는 ‘대상경연’이다. 각 부 최우수팀들 중 심사위원 평점이 95점 이상인 팀들이 문체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벌’에 참가하는 청소년연주단체의 단원수는 평균 60명 정도이며, 지도강사, 학부모 등을 포함하면 평균 80명 정도가 함양군을 찾는 것이다. 행사기간 동안 6000여명의 연주단원 및 관계자들이 함양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들의 방문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주관단체인 다볕문화에서는 상림 주변 식당 안내 자료를 연주단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더나아가 함양상림을 방문하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잠재적인 함양군 관광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도 안내하고 있다. 함양군은 높은 수준의 오케스트라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역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지원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양군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학교단위 학생오케스트라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청소년연주단체로 성장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에도 ‘제5차 유럽순회공연’을 다녀왔으며, 훌륭한 민간 외교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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