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계편(始計篇)23)성나게 하여 어지럽게 만든다.原文(원문)怒而撓之(노이요지)니라.解說(해설)상대방을 자극해서 화나게 하여 판단이나 행동에 과오를 유발시킨다. 분격해 버리면 덮어놓고 덤벼들어 전후의 판단을 잃기 쉬운 법이다. 상대가 평정을 잃고 있는 상태에서 이쪽이 냉정하게 판단한다면 승부는 뻔한 것이다. 그래서 모략을 써서 상대를 분격시키는 것을 궤도로서 당연하고 중요한 수단이다. 이것이 속이는 행동의 구체적인 행동이다. 적의 행동이 냉정하면 짐짓 적을 건드려 성나게 함으로써 냉정을 잃게 한다. 적이 냉정을 잃는다는 것은 올바른 판단을 내릴 능력을 잃음을 뜻한다.註(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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