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사랑환경연구회·수달친구들은 9월25일 안의면 금호강 오리숲에서 함양군민 및 금반·안의·위성·함양 초등학생들 40여명과 함께 하천생물 탐사를 실시했다.함양군, 함양교육지원청, 국립생태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탐사는 군민들에게 함양 고유종과 깃대종을 알리고 강과 하천 생태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탐사에서 조사된 물고기는 참쉬리, 피라미, 참결겨니, 돌고기, 꺽지, 모래무지 등이 금호강 일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참가 주민은 “아이들에게 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구적인 문제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작게나마 지역에서 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 “함양의 강! 생명의 강! 물고기를 지켜주세요”구호를 외치며 탐사를 마무리했다.한편 오는 10월 함양 위천에서도 “함양의 강 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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