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는 남성과 여성의 차별을 극복하고 양성평등 실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9월14일 고운체육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과 200여명이 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아랑고고장구팀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함양 지역가수 임명희, 임남순 가수의 노랫가락으로 기념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많은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표창장(경남도지사 3개, 함양군수 12개, 함양군의장 4개, 여성단체협의회장 1개), 감사장(함양군양지회장1개)이 전달되었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아이돌봄서비스’, ‘경남광역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우리동네 보안관’ 등의 다채로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려했던 태풍도 무탈하게 지나가고 산삼축제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며 “가정이나 사회 모든 곳에서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함양산삼축제에서 우리 여성단체회원 분들의 노력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됐다”며 “많은 영역에서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 성악가이자 전 권투선수인 조용갑 강사의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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