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에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졌다. 쏟아진 폭우의 양은 115년 동안 관측되었던 폭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적인 폭우에 큰 피해가 속출하였다. 도로와 상가가 물에 잠기고, 집이나 차가 침수되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 기사에서는 이 기록적인 폭우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첫 번째 원인으로는 수증기가 많이 유입된 것을 꼽을 수 있다. 수증기가 많이 유입된 이유로는 우리나라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든 시계 방향의 기류와 중국 남부에 위치해 있는 열대저기압이 만든 반시계방향의 기류를 꼽을 수 있다. 앞서 말한 이 기압들은 각각 한반도로 수증기를 유입을 시킨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차가운 공기가 많이 유입된 것을 꼽을 수 있다. 폭우가 오려면 수증기가 식어야 하는데 차가운 공기가 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차가운 공기가 많이 유입된 이유로는 만주 쪽에 위치한 커다란 저기압이 만든 반시계 방향의 기류를 꼽을 수 있다. 앞서 말한 이 기압이 한반도로 차가운 공기를 유입시킨다. 마지막 원인으로는 우리나라 부근의 해수면 온도를 꼽을 수 있다. 다른 곳에 비해 수온이 3도에서 4도 이상 높은 고수온 해역에서 수증기를 더 많이 증발시키기 때문에 강우량이 더 많아진다. 이러한 이상 기후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다. 많은 기상 전문가들이 이상 기후가 일어나는 원인으로 기후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