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1~8월2일 여름방학이여서 통영과 거제에 다녀왔다. 많은 곳을 둘러다 보니 할 것도 많고 먹을 게 많은 도시였다. 그런데 문뜩 함양엔 이런 먹거리와 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우선 함양의 특산물은 대표적으로 산양삼과 양파, 곶감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곶감축제, 산삼축제 등이 열린다. 함양에 산양삼이 유명한 이유는 함양의 땅 밑에 게르마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함양의 공원은 상림공원, 하림공원, 지리산조망공원이 있다. 이중 산삼축제 물레방아축제가 이루어지는 곳은 상림공원이다. 물레방아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물레방아가 세워진 곳이고 함양군의 주민들이 풍년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와 축제로 기념하기위해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함양의 문화재를 살펴보자. 안의에 있는 함양 법인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마천에 있는 함양 덕진리 마애여래입상, 수동에 있는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 등 많은 것들이 있다. 이것들 모두 함양의 보물들이다. 함양엔 한옥을 체험하는 곳도 있고 함양군 농촌교육농장도 있다. 대표적으로 수동에 있는 우면리 정씨고가와 함양 물레방아마을이 있다. 마침 여름이니 함양의 안의, 마천에 있는 용추계곡 또는 칠선계곡에 놀러가 더위를 날리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살던 함양 내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함양에 대해 알리니 함양의 주민으로서 뿌듯하다. 함양엔 이보다 더 멋지고 맛있는 볼거리, 놀거리, 먹을 것들이 많으니 꼭 찾아가보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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