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전인배)은 지난 7월, 구직을 희망하는 시니어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하나로마트 직원을 채용하였다. 이번 채용은 시니어 조합원에게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일자리를 제공하여, 농외소득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이러한 안의농협의 사업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맞추어, 인구유출과 고령화로 시름하는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촌 복지기반 강화 및 사회적 역할을 다한다는 측면에서 지역사회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인배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고령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제공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마련하였다”면서,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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