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는 지난 25일 오후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폐기물처리장에서 폐농약·농약빈병 수거활동 및 농촌환경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함양군 농촌지도자회의 농약빈병수거는 2008년부터 해마다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농촌 환경 보전 활동을 위해 회원 600여명이 올해 상하반기 동안 틈틈이 농약빈병 및 영양제병 등을 수거하였다. 이후 읍면에서 1차적으로 공동집하를 한 뒤 이날 전체적으로 수거를 하여 수거된 농약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영양제 병은 군내 폐기물처리장에서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회원들은 “매년 실시하는 농약빈병과 같은 농촌환경을 해칠 수 있는 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우리 회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깨끗한 함양을 만들 수 있는데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함양군 농촌지도자회는 이날 수거활동과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진병영 군수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진병영 군수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솔선수범해서 함양의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감사하며 함양군을 이끌어 나아갈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농촌환경정화과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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