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기권)에서는 지난 7월 9일 낮 11시 30분 더케이호텔서울 비파홀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하준석 은사님, 원방장학회 故박경호 부인 오응옥 여사, 윤위수, 이병일, 박태갑, 정순용 외 자문위원단 , 김갑수(1회) 외 고문단, 최정윤 재경함양군향우회장, 김영복, 박준길 역대 재경마천면향우회장단, 서점도 재부마천면향우회장 외 임원진 고향에서 박윤섭, 박식문, 선두용 이장단을 대표해서 참석했으며,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배성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총회에서 김기권 회장의 개회선언 교기, 동문회기 입장 국민의례, 참석자소개가 있은 후 경과보고(이영식 총무기획국장) 영상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재무(박용길), 감사(한상우)보고가 있었고 제2기 임원선출에서 회장 김기수(6회), 수석부회장 최법만(10회), 감사 박희옥(9회), 박상임(18회) 각각 선출되었다.    김기권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인해 2년이나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 12월 8일 우리 동문회는 첫발을 내딛고 4년의 시간동안 보람 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엉켜있던 졸업기수를 정리하면서 모교의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었고 개교당시 봉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우리를 가르쳐 주신 은사님들을 찾아뵙고 노고에 감사를 표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방장학회 유족을 찾아 감사를 전할수 있었습니다. 동문회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발전하여 모교와 고향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라고 했다.    김기권 회장께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김기수 신임회장께 회기가 이양되었다.    서울에서 출생하여 1968년 부친께서 마천교회를 설립하시어 마천 땅벌마을에서 마천생활을 시작했으며 마천초(38회), 마천중(6회)를 졸업했으며, 연세대/대학원, 대한보건교육사협회 초대 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보건사협회 제5대회장,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기수 제2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마천중학교는 60년의 역사와 3천 7백명의 졸업생이 배출되는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제2대 총동문회 집행부를 맡은 저희 6회는 1971년 2월 국가로부터 마천중학교 독립인가를 받아 모교에 동년 3월 신입생으로 입학하였습니다. 독립인가된 모교에 첫 입학생으로 저희는 남다른 애교심으로 모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60년의 역사 그리고 앞으로 100년의 역사 앞에 총동문회 머릿돌을 새기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제1대 동문회 선배님들께서 바위를 들어내고 자갈을 골라 터를 마련해 주셨기에 이에 위안을 삼고 그 위에 초석을 놓는 마음으로 우리 6회 동기들은 역사적 소명과 맡은 소임에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100년 역사가 우리 동문들에게 자랑스런 마천중학교 그 이름이 될 것입니다.” 라고 했다.    이어 하준석 은사님은 “지리산 정기를 받아 슬기롭고 보람찬 우리 학교는 1963년 마천고등공민학교로 출발하여 추억과 설움도 많았습니다. 총동문회로 인하여 이런 저런 말들이 있습니다. 선,후배가 정담을 나누고 전통을 이어가는 화합하는 동문회로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했다.    이어 윤위수 자문위원은 “1985년도 압구정동에서 교직생활을 할 때 마천중학교와 자매결연으로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향우회, 산악회, 초,중동문회 등 많은 단체가 하나로 똘똘 뭉쳐 화합하고 단결하는 자랑스런 마천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이어 이동만 전 마천중교장은 “야무지게 준비한 집행부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발기인, 창립총회때 명찰을 주셨는데 보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총동문회가 출발은 다소 늦었지만 튼튼하고 우뚝 설 수 있는 동문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배성희, 이영식 국장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라고 했다.    이어 최정윤 재경함양군향우회장은 “김기권 회장님께서 창립하시고 김기수 회장님께서 오늘 2대 회장님으로 출범하는 기쁜 날입니다. 수고 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동문회가 향우회를 비롯한 마천인의 여러 단체가 많습니다. 하나로 똘똘뭉쳐 화합하고 단결하여 미력하나마 모교와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천인 모두에게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라고 했다.    이어 박윤섭 이장단협의회장은 “저는 마천고등공민학교 2회졸업생으로 1,2회 동문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우리 동문회가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에 고향 주민들을 초청하여 청와대 견학을 준비해 주신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동문회가 크게 발전하기 바랍니다.” 라고 했다.    이어 축하 동영상, 신임집행부소개가 있었으며, 마천중학교 50년사 편찬사업 설명 동영상을 보았으며 교가제창과 단체 기념촬영으로 총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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