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안창남)에서는 6월 21일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119안전체험관 소재 생존수영실기교육장에서 병설유치원에서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실기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생존 수영은 인명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소방관들이 강사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구명조끼 착용 하에 다양한 물놀이 상황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을 익혀 자기 생명 보호 능력 향상과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였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인명 구조하기, 해상 선박에서의 탈출시 대처 방법, 구명조끼 착용 상황에서 물에서 오래 떠 있는 방법, 계곡과 같은 장소에서 급류의 위험성 체험 등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동시에 보다 실제적인 생존수영 교육 적용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알찬 교육 시간이 되었다. 생존 수업에 참여한 강○○ 학생은 “이번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바닥에 발이 닿지 않아도 무서워하지 말고 침착하게 배운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 학생은“계곡에서의 급류사고가 화면으로만 보던 것 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백전초등학교 안창남 교장은 “119 안전체험관에서의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갑자기 발생하는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하여 분야별로 다양한 안전수칙과 대피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불의의 사고가 없는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안전교육활동을 높이 평가하였다. 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명과 직결된 교육에 앞으로도 진지하게 참여할 백전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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