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4-H연합회(회장 김유준)는 6월 21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곡면 옥계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학습포장에서 감자 수확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감자 공동학습포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농지를 활용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공동학습포장을 마련했으며, 지난 3월 회원들이 감자 모종을 식재하여 수확기간까지 4-H회원들이 다함께 관리하는 등 공동작업을 통해 정성을 다해 재배했다.이번에 수확한 감자의 일부는 농산물 간이경매장이나 직거래 등으로 판매하고, 판매 수익 및 남은 수확물은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에 쓰일 계획이다. 김유준 함양군4-H연합회장은 “매해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바쁜 영농철에도 4-H회의 화합을 다지고 4-H이념을 다시금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년4-H회원들이 함양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인력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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