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상 무소속 군의원 예비후보(다선거구)가 5월9일 오후 2시 지곡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예비후보, 강신택 군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최병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강신택 군의원은 격려사 중 눈물을 보이며 후보자의 당선을 기원했다. 진병영 군수후보는 “최병상 후보가 생각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영농계획을 저도 많이 공감한다”며 “저와 최병상 후보가 같이 당선되어 서로 많은 부분을 공유해 우리 함양군 농민들이 타 지역에 비해 농민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강신택 군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최병상 후보님의 지지로 제가 당선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저는 낙마를 했지만 우리 후보님은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최병상 예비후보는 “농민들의 아픔이 저의 아픔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지냈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금 농작물이 많이 변하고 있다”면서 “제가 당선이 된다면 군정과 함께 새로운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함양의 대표기업 인산가와 MOU를 체결해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만들겠다”며 “고추장 하나로 4천500억 원 규모의 생산량을 갖는 지역이 있는 것처럼 특화된 농산물을 개발해 함양의 농가들이 높은 소득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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