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가꾸는 행복한 교육, 아름지기 서하초등학교(교장 신귀자)에서는 4월 20일(수) 함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소통·협력·나눔을 주제로 서하교육 사랑방 연계 학부모총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적어진 상태에서 학부모와 소통하며 여러 가지 애로점이 많았는데,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서하면에 건립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에 새로 입주한 가정과 기존 학부모 간의 관계를 트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학부모의 직접 소통을 통해 학교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공감대 마련 및 학교교육 발전을 위한 주체로서 상로 료류 및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 및 간담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인 서하교육 사랑방 행사는 학부모와 학부모, 학부모와 학교 상호간 소통이 중요하다는 주제로 이은진 학부모지원 전문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름표 만들어 자기소개 하기, 사전 설문조사 분석을 통한 마음나누기, 모둠별 대화의 시간 등의 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학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학생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소감으로 ‘서로 잘 알지 못했던 이웃 부모와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자주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부모총회에서는 행복한 서하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2022학년도 학부모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올해 학부모회장으로 선출된 김소영 학부모는 “서하교육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앞으로 많은 고민을 하면서 학부모들과 소통하겠으며 교육공동체 모두 학교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소통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하초등학교는 앞으로 소통·협력·나눔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여건을 고려하여 공동 성장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더욱 성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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