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덕 함양군의회 의원이 지난 4월15일 오는 6·1지방선거 함양군의원 다선거구(안의, 지곡, 서상, 서하)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다. 홍 의원은 “이제 당쟁과 당파의 논쟁은 구시대의 유물이 됐다. 모든 공직자는 군민을 위해 누가 더 질 좋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의 경쟁을 해야 할 때”라며 “공존과 공감의 시대로 최선이 아니면 차선으로 대화와 타협으로 군정을 처리한다면, 앞으로 함양군은 전임 4명의 군수 구속 등 청렴도 최하위의 불명예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 4만이 무너지고 함양군은 심각한 존립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함양의 미래, 함양의 청소년이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인재를 육성하고 또 그들을 우리가 책임지고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지난 4년의 의정 생활을 뒤돌아보며 언제나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근심하며 미래를 생각해왔다”며 “특권의 구시대를 청산하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정의로운 세상, 땀 흘리는 농민과 서민이 명예로운 세상을 만들어 그들과 같이 희로애락을 공유하며 달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홍정덕 의원은 서상초·서상중·서상상고·진주산업대 작물생명과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상면 체육회 회장, 전 (사)민부정책연구원 함양군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부회장, 자치분권개헌 경남본부 함양군 공동본부장, 함양군의회의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