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농산물 유통 판로확대와 명품 우수 농산물 생산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의 ‘지리산 함양 황토쌀’이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경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1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 부문 대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실시한 2021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는 우수 농산물 홍보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고품질 쌀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이 각각 식미평가, 혼입율, 품위평가 등의 전문 평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평가, 경영체의 평가 등을 통해 경남의 우수한 브랜드 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이다.함양농협은 명품 지리산 함양 황토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청정함양 황토지역의 게르마늄 함량이 풍부한 양질의 토양에서 24년 전부터 황토쌀 추청벼 계약재배와, CPK비료 및 다양한 영농자재 지원과 농가 교육, 관리 등 심혈을 기울인 결실이기도 하다.함양농협 지리산 함양 황토쌀 은 2006년부터 15년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여왔고, 이번에 또다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리산 함양 황토쌀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청정 지리산 함양지역 농업인들과 함양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에게 먹인다는 심정으로 정성껏 재배하여 따뜻한 손길의 온기가 도시 고객님들의 밥상까지 전해져 고향에 어머니가 지어주신 밥맛과 같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며 “이번 지리산 함양 황토쌀 대상 수상은 지리산자락 함양 농부들 땀방울의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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