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드게임 놀이문화로 등장한 모모플레이 모모 고누놀이가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모플레이는 모을 모!, 머리 두!, 즉 두뇌를 모아서 하는 팀별 놀이로 개발됐고 어린이, 노인 등 세대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지난 10월28일에는 발명 특허출원한 모모플레이 이정구 대표가 해당 교구를 함양군 꿈나무 유치원에 기증하고 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모플레이 고누놀이를 체험한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다른 보드게임과는 달리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누구나 단시간에 쉽게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들의 적극성을 높였다. 모모플레이는 혼자가 아닌 2~3명 이상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팀게임이다. 모모 고누는 팀별로 순서 및 주어진 룰에 따라 고누말 전략 작전을 펼친다. 팀별로 모여 놀이할 때, 상대방 전략을 생각하고 고누말을 놓아야 한다. 해당 놀이는 팀별 참가자가 서로 협의해 진행 규칙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도 있으며 기억력과 집중력, 협동심 향상에 도움이 된다. 고누말과 고누판은 시대에 맞춰 세련되게 디자인되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고무판의 경우 크기도 다양하며 재질 또한 바둑판, 자석천, 고무자석판, 아크릴판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꿈나무유치원 여운주 원장은 “이번 모모플레이 기증으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 “모모플레이가 아이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모플레이 이정구 대표는 “모모플레이 고누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함양군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지역 규모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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