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농촌사랑운동 전개에 앞장서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영농철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함양지역의 양파 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8일 함양읍 용평리 일원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소장 정영재)에서 양파 재배 기계화 연시회 및 기계화 저온 저장시설 현장을 선보이는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연시회에는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 정재민 경남농업기술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함양군, 경상남도, 농협 관계자 및 생산자 등이 대거 참석 하였다. 이번 기계화 연시회 행사는 함양 양파 재배 농민들에게 양파 정식·수확기와 재배 관련 농기계를 연시·전시함으로써 밭 농업 기계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양파 재배 기계화 촉진을 위해 육묘에서부터 수확·저장까지 전(全) 과정에 걸쳐 기계화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양파 기계 정식을 위한 양파 육묘 기술, 두둑 형성과 비닐피복, 기계정식, 붐스프레이 등을 이용한 방제와 아울러,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양파 저온저장 시설도 선보였다.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이번 기계화 연시회 행사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우리 함양지역의 양파 재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한다.” 며 “하루 빨리 농촌에도 기계화 저변 확대로 현대화된 선진농업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양파 정식 및 수확 과정에서 농촌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함양군과 농협이 함께 양파 정식·수확기 등 관련 농기계를 연시·전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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