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서상태)는 10월 13~19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소속 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사항, 청소년 보호에 필요한 정책 등을 듣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은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키고자 올해 시행된 자문기구로 함양경찰서에는 중·고생 5명으로 정책자문단이 구성되어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자문단은 유해매체물인 술과 담배를 청소년들에게 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줄 것과 최근 언론보도 된 학생 싸움 영상의 심각성을 청소년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SPO에 의한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내 자체 인성교육도 내실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이에 함양경찰서는 술과 담배 판매업소에 대한 홍보 및 지도단속을 수시로 실시하고, 교육청 및 학교와도 소통을 강화하여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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