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회장 노명환)는 지난 2일과 3일 함양군청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서춘수 군수, 노명환 연합회장을 비롯한 8개 지역향우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열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한마음 대회에는 특별히 엑스포 성공개최에 적극 동참하고자 엑스포 기간 중에 개최되었으며, 2일에는 서울⋅부산⋅대구⋅울산⋅김해⋅진주⋅밀양 그리고 3일에는 창원까지 총 8개 향우회에서 참여하였다. 2일 열린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김재웅 도의원, 강승제 부군수, 이현규 행정국장과 읍면장을 비롯해 향우연합회 노명환 회장, 권충현 고문, 김병윤·정병호 부회장, 양영인(부산)·김판곤(대구)·정병문(울산)·김호성(진주)·배한도(김해)·이순자(밀양) 각 시군향우회장을 비롯하여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득분 간사의 사회로 의식행사에 앞서 혁신전략담당관실 박현기 담당관의 군정현안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권충현 직전회장, 최정윤 직전부회장, 양경화 직전사무국장에게 감사패와 노명환 회장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노명환 연합회장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춘수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지역향우회 임원진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향우회 임원진을 환영해주신 함양군청 관계자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향우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환영행사를 했으면 좋을 것인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임원진만 모인 것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각 지역향우회가 단합하고 발전하여 고향 함양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전국에서 모이신 지역향우회 임원진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함양도 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향우님들께서 고향으로 귀농하시길 권해 봅니다”라며 고향동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황태진 의장은 “우리 고향 함양에서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이렇게 많은 대형버스가 온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엑스포 구경 잘하시고 고향의 향기 듬뿍 담아 가십시오”라고 했다. 김재웅 도의원은 “향우회 임원님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함양군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중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향우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날 전국에서 450여명의 향우들이 엑스포장을 찾았다. 한편, 2014년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된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는 현재 12개 지역별 향우회 모임으로 운영 중이다. 그간 한마음행사 개최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산삼축제, 농산물 특판 행사 등 군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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