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서춘래)는 10월 8일 마천면 지리산 자락길 일원에서 3-6학년 학생들이 수련활동으로 지리산 자락길 걷기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기존의 야영수련활동의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고장의 지리산 자락길 걷기로 수련활동을 대체하여 애향심은 물론 건강한 신체, 건전한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지리산 자락길은 지리산 둘레길과 더불어 자연과 사람, 마을이 함께 공존하는 길로 의탄분교를 시작으로 약 19.7km를 순환하는 도보길이다. 지리산을 바라보며 지리산 마을의 정겨운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마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리산 자락길 중 보물로 지정된 마애여래입상이 있는 고담사를 거쳐 내마, 외마, 창암교, 가채마을 두르는 코스를 약 3시간에 걸쳐 걸으며 가을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특히 교장선생님께서 마천의 옛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해설사로 변신하여 학생들에게 마천의 옛 모습과 지리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 자락길 걷기를 마친 6학년 노○○ 학생은 “우리 학교 주변을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즐겁고 지리산 자락길에서 우리 학교를 바라보니 우리 학교가 새롭게 보여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5학년 김○○ 학생은 “계속 걸어야 해서 힘들었지만 지리산 자락길을 걸으니 지리산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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