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 하는 ‘제4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2021년 10월 9일 ~ 11일까지 3일 동안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교 및 지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로서 매년 8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주변에서 1주일 동안 펼쳐진다.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3단계로 인해 경연대회를 실시하지 않고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활발하게 오케스트라 교육활동 및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공연을 실시한다. 행사 주최단체인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단위 오케스트라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도 꾸준하게 지원하고 격려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택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 및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주실력 또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공동주최 단체인 함양군은 2000년도부터 지역내 학교단위 오케스트라 교육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오케스트라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함양군에는 지역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양군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학교단위 학생오케스트라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제일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되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함양군은 2018년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주최하면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고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함양군과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문화를 대표하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은 2018년 함양군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가진 학생오케스트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개최 시기가 늦어졌고, 경연대회가 아닌 초청공연으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교육부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전통있는 오케스트라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 초청받은 연주단체는 전북 익산청소년 오케스트라, 창원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윈드오케스트라, 함양물레방아 윈드오케스트라, 경북 구미 형일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경북 구미 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전북 정읍 전북동화중학교 오케스트라, 경남 거창청소년관악단 등 7개 연주단체이다. 10월 9일 오전 11시에 전북 익산청소년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10일 2개 팀, 11일 4개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팀별 연주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지역문화를 이끌고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단위의 각종 오케스트라경연대회가 대부분 취소된 상태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의 노력으로 동 행사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초청대상이 된 연주단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초청공연이 가능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청소년들이 연주하는 주옥같은 음악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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