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서상태)는 10월 6일 함양농협 병곡지점에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를 예방한 대리 한성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성일 대리는 9월 30일 10:00경 함양농협 병곡지점 현금인출기에서 전화통화를 하며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병곡면 거주 70대 피해자를 목격하고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해 현금 인출 및 이체를 중단시키고 전화를 받아 통화내용을 들어보니 전화금융사기로 확인되어 백전파출소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피해자는 불상자로부터 ”국제통신요금센타인데 어르신 전화요금이 많이 나와 해결하려면 1천만원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에 속아 현금을 인출 이체하려 한 것이다.
서상태 경찰서장은 범죄피해 예방에 노력해 준 은행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전화금융사기의 범죄 유형이 더욱 지능화, 다변화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양군내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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