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는 도민이 응급처치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홍보 콘텐츠 발굴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ㆍ보건복지부ㆍ질병관리청ㆍ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모 주제는 응급처치 사례 또는 생활 속 도움 되는 상황별 응급처치법 교육・홍보영상을 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응급처치 예시로는 ▲심정지(급성심근경색 등) 및 기도이물에 의한 하임리히법・심폐소생술 ▲각종 사고로 인한 열상, 자창, 절단 등 골절・출혈 응급처치 ▲물림사고(뱀, 개 등) 및 벌 쏘임, 음식물 등 아나필락시스 응급처치 등이다. 동영상은 이번 달 18일까지 한국소방방송(https://fire.go.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10일 수요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은 국무총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상장 17점과 총 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소방안전교육 홍보물과 교육 자료로 제작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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