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동면 분회장배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5일 수동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선수와 심판외 경기장 출입을 금지한 채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올해 첫 대회인만큼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함양군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체육회에서는 송경열 체육회장,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특히 수동면 그라운드골프 분회 김종신 회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대회는 선수와 심판을 포함하여 총 40여명이 참가하였고,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전,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사랑팀과 장수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뒤이은 개인전에서는 노임기, 정길숙 선수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함양군체육회 송경열 회장은 “코로나19시대에 있어 이번 대회개최에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었으나 수동면 분회장배대회를 처음으로 남은 10개 읍면대회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개최할 예정이다”고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함양을 체육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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