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은 9월8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안의농협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다. 또한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하라고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인배 조합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18년(279건, 69억원), 2019년(754건, 155억원), 2020년(1,198건, 2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8월말 기준 813건에 160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