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참가국의 날 첫 행사로 우호 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미국 교류도시와 엑스포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13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 주무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장용진 Kiss사 대표,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가 치러졌다.함양군은 2016년 10월부터 미국 펜실베니아 주 몽고메리 타운시 2019년 10월부터 노스헴스테드 타운과의 우호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온택트 화상회의 등 지속적인 비대면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황태진 의장은 “엑스포의 성공과 양국의 번영을 위한 참가국의 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기념행사에 공을 들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함양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서춘수 함양군수는 “미국은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영원한 우방이자 함양군과도 긴밀한 인연을 이어온 나라다.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웰니스 항노화로 대표되는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미국의 날을 맞이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께 향후 미국과의 교류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미국 교류도시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한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한 정부승인 국제행사이며 지난 9월10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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