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9월 7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교육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 미디어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장 먼저, 전교생을 4개 조로 나누어 드론 체험을 해보았다. 고학년은 운동장에서 드론을 조종하여 하늘에서 내려다본 학교 풍경을 직접 촬영하였다.  저학년은 차오름터에서 드론을 띄우고 움직이는 기본적인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3D 원리에 대해 배우고 영화를 3D로 관람하였으며, VR(가상현실) 영상 체험도 해보았다. 방송 체험으로 더빙과 뉴스를 직접 시연해보기도 하였는데, 특히 영화 주토피아의 일부 장면을 학생들이 직접 더빙을 할 때는 성우역을 한 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나 박수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앵커, 기상캐스터, 기자가 되어 뉴스 소식을 전달하는 체험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생생한 진로교육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오늘 체험한 모든 활동이 재미있었어요. 방송체험에서 저는 PD 역할을 해보았는데, 저의 손동작으로 뉴스 영상 화면이 조정되는 것을 보며 신기했고 PD라는 직업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라며 즐거운 체험 소감을 전했다. 병곡초등학교는 오늘 실시한 현장 미디어 체험교육 외에도 선비체험 전통놀이, 해봄체험, 비대면 등나무축제, 꿈끼주간 운영 등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2학기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곡초등학교 학생들 개개인 속에 잠재되어있는 꿈과 끼 양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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