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 신임 최경호 교육장은 9월 7일(화) 미활용폐교 실태를 점검하고, 취임 일성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폐교 활용을 외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폐교재산의 건전한 활용을 강조하였다. 함양교육지원청의 총 폐교 수는 35개교로 2020년 2개교(휴천분교, 백운초등학교)를 매각하여 총 30개교가 매각 완료되었으며, 현재 자체활용 2개교(천령유치원, 산촌유학교육원)와 미활용 폐교 3개교(광월분교, 팔령초등학교, 화남분교)로 이는 경상남도 전체에서 매각률 86%로 압도적 선두이다. 최경호 교육장은 취임과 동시에 병곡초광월분교(2022년 매각완료예정), 팔령초등학교, 유림초화남분교를 점검하고 미활용 폐교 ZERO화를 목표로 폐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방향전환에 중점을 두고 지역민과의 소통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폐교 점검에 동행한 이용권 함양군의원도 “폐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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