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서춘수)은 9월7일 서상면 옥산마을 뒷편에 있는 조생종벼 비교시범포에서 벼재배농가, 경남농업기술원 및 함양군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생종 품종 비교평가회를 가졌다. 이번에 평가회를 가진 조생종 품종 시범포는 서상면 옥산리 박종욱 농가 포장에 지난 5월24일 조평, 조영, 조원, 해담쌀 등 조생종 벼 4개 품종을 인접한 4필지에 이앙하고 시비방법, 병해충 방제 등 동일한 방법으로 관리하여 왔다. 이날 평가회에서 이지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기상변화가 심해 농업인들이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고 “특히 서상, 서하, 백전 등 해발이 높은 지대에서 재배되는 조생종벼는 품종선택의 폭이 좁아 이런 차원에서 조생종벼 품종비교 평가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함양군 서상면 지역에 시범포를 설치하여 벼 이앙 이후부터 주기적으로 생육상태, 병해충 등을 조사하여 왔으며 추후 수확기 수량과 미질분석까지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직역에 적합한 품종을 발굴하여 농업인들의 품종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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