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지난 3일 전국2021내셔널 바둑리그에서 준우승 쾌거를 달성했다. 함양산삼바둑팀은 경기고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소개된 챔피언 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서울 아비콘포에버에게 아쉽게 3대2로 패해 종합전적 1대2로 준우승을 거머지며 향후 챔피언 등극에 한발 다가섰다.함양산삼팀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가볍게 상대를 제압해 우승예감을 높였지만, 2차전과 3차전을 잇달아 내주면서 아쉽게도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함양산삼팀은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인 정규시즌 2위 그리고 포스트시즌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 군종목단체인 함양군바둑협회 산하 함양산삼바둑팀은 주니어에 박수창, 신현석, 박종욱선수가 시니어에 조민수, 그리고 여성부에 조시연 선수가 포진되어 있으며 탄탄한 실력으로 올해 개인성적부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랭크되어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바둑의 고장 함양의 부흥을 이끌어준 함양산삼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군민의 뜻을 모아 오는 10일부터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가뭄의 단비를 내려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유영붕 단장은 “힘든 시기에도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함양의 위상을 높였고 10일부터 개최되는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도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며 열심히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고 전했다. 이에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함양산삼팀으로 인해 코로나19로 힘든 함양군민들에 게 다소 힘이 되길 바란다”하고 “이번 준우승으로 함양군의 저력이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산삼엑스포 개최 성과에도 좋은 영향이 있길 기대한다”고 하며, “다음 2022년 전국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하여 함양군의 위상을 전국에 떨칠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하겠다”는 차기대회 우승의 열의를 표했다.이용재 감독은 “일단 너무 감격스럽고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힘들었지만 우리 선수들은 정말 잘 해줬고 끝까지 명승부를 만들어 준 서울 아비콘포에버팀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함양군민, 함양군, 함양군체육회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양군 최고의 홍보를 선물할 것이다 ”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