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월1일 오후2시 군청 재난대책본부에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강승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함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였다.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열리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중 열리는 엑스포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계획, 방역관리자 운영 등 방역 분야에 대해 검토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의 엑스포 행사장 동시 수용가능인원 대책으로 개별시설을 제외한 야외시설 면적 381,500m² 중 15% 비율인 56,550m² 수용면적의 관람객을 수용한다. 단계별로는 1단계 1만4138명(4m²/1명), 2~4단계 9425명(6m²/1명)을 수용한다.
8월26일 기준 함양군 코로나19 접종률(2차 완료)은 38.2%다. 관내 예방접종 대상자 3만8768명 중 2만5253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1만482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별 예방접종 현황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는 1차 1만1576명, 2차 5755명이 접종하였으며 화이자 1차 1만1336명, 2차 8374명, 모더나 1차 2511명 2차 144명, 얀센(1차 완료)은 383명이 접종했다.
강승제 부군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을 걸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