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함양군 청렴기획단(단장 백믿음터)이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렴기획단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와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함양군은 8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청렴기획단 운영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청렴도 결과 분석 및 청렴기획단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앞으로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청렴기획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렴기획단은 ‘군민중심, 군민지향’의 민선7기 군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서춘수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도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청렴도 관련 자문과 제도 개선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에서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해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등 각 항목별로 분석 결과를 통해 현재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청렴시책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특히 회의에 참석했던 운영위원들은 전국적으로 유행중인 코로나19의 시대 속에서 청렴문화의 정착과 더 나은 함양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의 청렴기획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백믿음터 청렴기획단장은 “오늘은 청렴기획단의 새로운 출범과도 같다”라고 표현하며, “함양군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민간의 활동이 더욱더 중요하고 이를 위해 반민반관의 형태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회의에 앞서 참석한 운영위원들과 인사를 나눈 서춘수 함양군수는 “우리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대할 때 항상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청렴기획단의 활동을 기대하면서 함양군 또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