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서상태)에서는 24일 함양 연꽃어린이집 등 시설을 방문하여, 보육교사 및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함양에서는 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생들을 밀치고 발로 차거나 식사시간에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때리는 등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7월말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재발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아동학대 행위가 무엇인지, 보육교사 자신도 모르게 학대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실시하고 아동들에게는 학대를 당했을 시 부모에게 숨기지 말고 이야기 하도록 안내하였다.
함양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 종사자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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