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민들의 자발적인 미디어 참여와 지역 커뮤니티 공간·지역민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함양 마을방송 미디어 공동체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함양군(서춘수 함양군수)과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손재현 센터장), 서경방송(윤철지 대표)은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문화곡간 방송 스튜디오 ‘타작’ 운영을 위해 오는 9월부터 마을방송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 스튜디오 ‘타작’은 빠르면 8월 말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마을방송 관련 인프라 구축도 함께 속도를 내고 있다. 두 달 동안 주 1회 실시될 예정인 마을방송 미디어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마을방송의 이해와 필요성 ▲우리동네 미디어 콘텐츠 발굴 기획 ▲취재·촬영과 영상 제작·편집 ▲공감 스피치와 맞춤형 시민기자 실습 ▲1인 미디어 시대 뉴미디어 활용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경방송의 전문 방송인들과 진행하게 된다. 이에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마을공동체, 마을미디어에 관심있는 각계각층의 함양군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공식홈페이지(hurc.or.kr)나 직접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교육 장소는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스튜디오 ‘타작’ 등으로,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교육 세부사항은 변경 될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14일 함양군과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서경방송은 마을방송 발전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의 미디어 권리와 소통 환경을 보장하고 마을미디어 공동체 형성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미디어 교육이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055-963-5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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