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는 13일 오후 2시 54분경 함양군 함양읍 성민보육원 주변에서 유기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 드론을 활용한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유기견이 달아나는 상태로 자칫 포획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었지만 소방 드론의 광범위한 수색으로 조기 발견하여 안전하게 포획에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 현장활동에 소방 드론이 적극 투입되면서 화재는 물론 구조 등 다방면의 소방작전에 신속·정확성이 높아지고, 특히 구조대원의 접근이 곤란한 장소에도 항공 촬영이 가능하여 소방작전 수행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구조현장에서 소방 드론은 빠른 정보 수집이 가능하여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활동에 적극 대응하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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