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에서 진행하는 NIE토론 교육행사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NIE토론수업은 지난 8월8일부터 4회차 교육이 재개되어 8일, 10일, 11일, 13일에 각각 열려 7회차 교육까지 실시됐다.  4회 교육이 진행된 8일에는 모서리 토론과 폴플레잉이 실시됐다. 모서리 토론이란 구성원끼리 자기소개 후 위치를 정하여 선택한 이유와 질문, 답을 이어가며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이다. 롤 플레잉이란 역할 연기를 통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는 수업이다. 이날은 시험성적이 나빴을 때 엄마의 입장과 나의 입장에 따른 역할극을 진행했다. 10일 진행된 5회차 교육은 이그나이트를 실습해 보는 시간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함양군’을 주제로 자랑하고 소개할만한 함양에 대해 조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이그나이트 준비(2인 1조 6팀, 1인 1조 1팀)하여 슬라이드20장 분량의 내용을 각 15초 동안 설명하여 한 팀당 총 5분의 발표시간을 가졌다. 11일 진행된 6회차 교육은 리빙 라이브러리 수업으로 참여자가 모두 사람도서관이 되어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제공하는 방법이다. 13일 열린 7회차 수업은 그동안 다양하게 배운 토론이나 발표법을 접목하여 원탁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제시된 주제에 따라 1차 발언을 준비하고 이후 2차, 3차 발언을 정리하여 발표했다. 수업을 진행한 디베이트 전문 강사인 이숙란씨는 “학생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줄 몰랐다. 수업이 끝날 때 마다 학생들에게 수업소감을 듣는데 매번 발전된 모습을 보여 뿌듯하다”고 했다. NIE토론수업으로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역신문활용교육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며 총10차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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