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4일 경남도와 함께 안의면 용추계곡 등 군내 물놀이지역 13개소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 추진상황 등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이 중심이 되어 물놀이 지역 내 인명구조함의 구명조끼 및 구명환 비치 여부, 위험구역 내 출입통제선 설치 여부, 안심콜 이행여부 등 물놀이지역 방역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피서객 방역 수칙, 물놀이간 안전사고 예방 대응 등의 안전관리 및 코로나 방역수칙이 적정하게 잘 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함양군 물놀이 관리지역은 13곳에 1,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장비 구입 및 정비를 하였으며, 해당 지역 안전관리요원 30명을 배치하여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출입자 발열 체크를 비롯하여 전 읍면 계곡에 안심콜 부여 및 명부 기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백산 군립공원 등 주요 공원, 유원지도 피서객 홍보를 위해 마을방송 및 재해우량경보를 통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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