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는 4일 연꽃어린이집 원아 3명에게로부터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편으로 편지를 전한 연꽃 어린이집 김나경(만 6세), 송민채(만 6세), 조승아(만 6세)는 119청소년 단원으로 임명되면서 소방관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져 감사의 편지를 보낸다고 전해왔다. 편지에는 ‘불을 꺼주시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멋있어요’, ‘힘내세요’등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손편지를 받은 직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라며 “아이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달돼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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